예산사과와인 이야기

장인이 농사짓고 사위가 만드는 와인

지역적 특색과 원료의 특징, 와인 기술의 만남

예산사과와인에서 생산하는 와인을 추사(秋史)라고 지은 것은 몇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 어설프게 외국이름을 쓰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지역적 특색과 원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이름을 고민하던 끝에 탄생한 것이 추사이다.

2010년 예산사과와이너리를 완공한 후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예산사과와인은 사과재배(1차산업), 와인생산(2차산업), 와이너리투어 체험관광(3차산업)을 영위하는 농업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와이너리를 찾는 고객은 사과따기, 애플파이만들기, 사과쨈만들기, 와인&브랜디 시음, 식사까지 포함된 재미 있는 와이너리 투어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가지 갖추고 있어 향긋한 사과로 다채로운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가 익어가는 매년 11월 한해의 수확을 축하하고 가족과 친구, 지인이 모여 작은 음악회를 열고 사과와 와인 관련 다양한 체험과 바비큐 식사 등을 즐기는 축제이다. 예산사과와인에서 직접 주최를 하는 행사로 국내외 많은 고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은 이러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제품의 문화마케팅에도 적극 힘을 쏟고 있다.